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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DEA 1 혈액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가?
1. DEA 1 항원은 면역반응을 유발할 가능성이 가장 큼
- DEA 1은 강아지 혈액형 중에서 **면역원성(Immunogenicity)**이 가장 강한 항원입니다.
- 만약 DEA 1 음성인 강아지가 DEA 1 양성 혈액을 처음 수혈받으면:
- 강아지의 면역계는 DEA 1 항원을 "이물질"로 인식하여 항체를 생성.
- 첫 번째 수혈 시에는 반응이 없더라도, 이후 다시 DEA 1 양성 혈액을 받으면 심각한 용혈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2. 용혈성 수혈 반응의 위험
- DEA 1 혈액형이 맞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:
- 급성 용혈 반응(Acute Hemolytic Reaction): 빠르게 적혈구가 파괴되어 빈혈, 황달, 신장 손상, 쇼크를 유발.
- 지연성 용혈 반응(Delayed Hemolytic Reaction): 수혈 후 며칠~몇 주 후에 적혈구 파괴가 서서히 진행됨.
3. 수혈의 안전성을 높임
- 수혈 전에 혈액형을 확인하여 기증자와 수혈받는 강아지의 DEA 1 혈액형을 일치시키면, 용혈 반응의 위험을 줄이고 수혈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.
DEA 1 혈액형 검사의 중요성
- 혈액형 검사는 수혈 전에 필수적입니다.
- 간단한 혈액형 키트를 사용하여 DEA 1 양성인지 음성인지 확인.
- 특히 다수의 수혈이 예상되거나 응급 상황에서 더 중요합니다.
- 교차검사(Crossmatch Test):
- 혈액형이 확실하지 않거나 과거 수혈 이력이 있는 강아지에서는 교차검사를 통해 기증자의 혈액과 수혈받는 강아지의 혈액 간 반응을 확인.
DEA 1을 맞추는 것이 필요한 상황
- 첫 번째 수혈 시
- 첫 수혈에서 DEA 1 혈액형을 맞추면 항체 생성 위험을 줄일 수 있음.
- 반복 수혈 시
- 과거에 수혈받은 적이 있는 강아지에서 DEA 1 항체가 이미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, 혈액형 일치가 더욱 중요.
- 응급 상황
- 응급 상황에서도 가능하면 혈액형을 확인하고 DEA 1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.
DEA 1 음성 혈액이 더 안전한 이유
- DEA 1 음성 혈액은:
- 모든 강아지에게 비교적 안전하게 수혈 가능.
- 특히 DEA 1 음성 강아지에게 필수적.
- 반면 DEA 1 양성 혈액은:
- DEA 1 양성 강아지에게만 안전하게 사용 가능.
결론
강아지에서 DEA 1 혈액형을 맞추는 것은 수혈 시 면역 반응을 줄이고, 수혈 성공률을 높이며, 수혈받는 강아지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.
- 수혈 전 반드시 혈액형 검사를 통해 DEA 1 양성 또는 음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EA 1 음성(DEA 1-) 강아지는 혈액 내에 DEA 1 항체를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. 그러나, 특정 조건에서 이러한 항체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. 이를 더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:
1. 선천적으로 DEA 1 항체가 없음
- 강아지와 달리 사람은 ABO 혈액형에 대한 자연 항체를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. 하지만, 강아지는 DEA 1이나 다른 혈액형 항원에 대해 **자연 발생적 항체(natural antibodies)**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.
- 즉, DEA 1 음성 강아지는 수혈 경험이 없는 한, DEA 1 항원에 대한 항체가 혈액 내에 존재하지 않습니다.
2. 항체 생성 조건
DEA 1 음성 강아지가 특정 상황에서 DEA 1 항체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. 이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발생합니다:
(1) DEA 1 양성 혈액을 수혈받은 경우
- DEA 1 음성 강아지가 DEA 1 양성 혈액을 수혈받으면:
- 면역계가 DEA 1 항원을 "이물질"로 인식.
- 이에 따라 항DEA 1 항체를 생성.
- 첫 번째 수혈에서는 일반적으로 심각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지만, 두 번째 수혈 시에는 항체가 이미 존재하므로 심각한 용혈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(2) 임신과 출산
- 임신한 DEA 1 음성 암컷 강아지가 DEA 1 양성 새끼를 임신한 경우:
- 태반을 통해 DEA 1 항원이 모체로 들어올 수 있음.
- 이에 따라 항DEA 1 항체가 생성될 수 있음.
3. 항DEA 1 항체의 효과
DEA 1 음성 강아지가 항DEA 1 항체를 가진 경우, 이 항체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:
- 급성 용혈성 반응(Acute Hemolytic Reaction):
- DEA 1 항체가 수혈된 혈액의 적혈구를 빠르게 파괴.
- 증상: 발열, 황달, 쇼크, 사망 위험.
- 지연성 용혈 반응(Delayed Hemolytic Reaction):
- 항체가 천천히 작용하여 적혈구 파괴를 유발.
4. 임상적 중요성
- 초수혈 시에도 혈액형 검사가 중요한 이유:
- 비록 DEA 1 음성 강아지가 첫 수혈 시 항체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, 부적합한 혈액을 수혈받으면 이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짐.
- 특히 반복 수혈이 예상되는 강아지에서는 혈액형 검사가 필수적.
- 교차검사(Crossmatch Test)의 필요성:
- 이전에 수혈 경험이 있는 강아지에서는 혈액형 검사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.
- 교차검사를 통해 기증자와 수혈받는 강아지의 혈액 간의 항체 반응을 확인.
결론
- DEA 1 음성 강아지는 선천적으로 항DEA 1 항체를 가지지 않지만, 부적합한 수혈이나 임신과 같은 특정 상황에서 항체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.
- 이를 방지하기 위해, 수혈 전 혈액형 검사와 교차검사가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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